이카로스 사태를 동정해 버리게 되는 1人



한국 인터넷 싸이트를 돌아다니면, 네이O에 시작해서 이유없이 마녀사냥을 하는가 하면
유행이다라는 핑계안에서 인신공격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여 기분 좋지만은 않습니다.

이카로스 라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는 이미 꽤나 유명해 졌고, 솔직하게 그 아이디를 가지고
어떤 그림쟁이 싸이트에서도 무난하게 활동을 할 가능성은 이제 없다고 봐야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솔직하게 아무리봐도 10대 이상으로 안보이는 어린 아이에게 이정도로 심리적 부담을 줘야하나, 생각이 드네요

슬슬 이카군을 놓아 주는것도 좋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도 많은 포털 싸이트에서 활동을 해왔고, 많은 그림쟁이 싸이트를 거쳐왔고, 많은 자작 싸이트를  걸쳐 당당하게 이것이 내그림이다 라고 말할수있는 자리에 있게되었습니다.

그리판으로 level 조정한 동인지를 가지가 그렸다고 하는건 역시 똘OO에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만..
솔직하게 이해가 되는것는 방향도 있는건 사실이네요..

솔직하게 배끼기, 자체의 문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하게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중에서
참고로 포즈 사진이나 잡지 그림등을 안보고 그리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역시 어느 한곳에서 사람은 시작해야합니다.



이카로스에 잘못은 2가지입니다.


1. 배끼기를 안하고 level 보정 하고 지우개질 한 그림을 자기꺼라고 우겼다.
2. 사기 친게 확실한데 사과, 아니 잠수는 타지 못할망정 정말 자기가 우길수 있다고 믿고있다.


배낀 그림만 올린게 아니라, 자신이 그린 그림 (...) 도 같이 가끔 올렸던걸로 보아서, 그냥 자기 그림에 관심을 좀더 받고싶어하던 그림쟁이였을탠데, 그 욕망이 조금 비틀렸을 뿐이지...
 
한 5년정도 이길을 걸었으면 서코에서 꼭들려야할 동인작가 한분을 잃어버린거 같아 가슴이 아픕니다.


솔직하게 포털 싸이트나 대규모 싸이트에서 이런일 하는 사람 한두명도 아니고...
너무 사건이 크게 번지고 규명을 받아 이카군은 배째식으로 벼랑에 몰려 말도 안되는 변명을 하고있는게 아닌가합니다.

(솔직하게 이카군이 맨처음에 죄송하다는 말 한 마디만 하면 되는데 계속 우기니 말이죠)



그런데 솔직하게 말하죠, 일본 유명한 동인들이 그린 그림을 보고
저는 가끔씩 눈치 챕니다. 아 이건 이 작가 그림보고 그린거네 하고 말이죠. 배낀거 같지는 않지만 포즈같은게 유사하거나
영향을 받은거 같다는 그림.. 충분하게 많을탠데 말이죠...

(가끔 그라이비아 잡지 보고 그림을 그리는것도 그림쟁이 사이에서는 그렇게 이상한 일은 아닐껍니다)


이렇게 다른 그림을 보고 영향을 받고 또 받는 그림그리는 사람중 한명으로써,
그림그리는 사람들 대부분이 하는것과 제가 한는것과
이카로스라는 사람이 한것과 얼마나 큰 차이가 있나 생각하게 되더군요.



이카군이 잘했다고는 하지않습니다.

그냥 싸이트 점수 올릴려고, 그냥 관심이 필요해서, 장난좀 쳐볼려고 올린게 아닌,

자신이 그린 그림에 좀더 많은 관심을 받기위해서
사기극을 잃으킨 사람


 그림을 그리는 사람중 한명로써, 다시는 그림을 그리지 않게 되면 어쩌나 생각해버립니다.


방법이 잘못된걸 이해하고 잘 알고있는데, 하나의 노력으로 보여지는건 제 잘못인가요..?

by 『K´s』 | 2008/04/14 14:03 | Day After Day | 트랙백 | 핑백(1) | 덧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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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アゼ at 2008/04/14 14:35
하지만 동정의 대상으로는 보기 힘들어요.
솔직히 자신의 그림이 도용당해 팔리거나 그 그림으로 인해 그림과는 완전 관계 없던(또는 시작 기점이었던) 사람이 인기가 높아지면, 오히려 그림을 그린 본인이 피해를 보게 되거든요.
이런 사람들은 그림계에서 추방시킨다.. 라고까지 하면 안되지만, 솔직히 이카로스 같은 경우는 추방당해도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본인입니다.
처음에 걸렸을때 K's 님 말씀처럼 '죄송합니다'라고 했었으면 '아, 그림 잘 그리는 욕심이 있는거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지만, 저렇게 막막 우겨대면 사람들이 정나미가 떨어지죠.
2008년 3월에 그렸던 그림을 보고서는 폭소를 했습니다.
아니, 이카로스 그 사람은 하루 죙일 한달을 그렸나? 하고요.
제가 처음 그림 그렸을 때의 그림체와 비슷했습니다.
저도 6년간 그림을 그리면서 만화책을 참고하고, 일러집을 참고하며 연습하여 현재의 그림체를 만들어 당당히 '내 그림이다' 라고 하고, '이런이런 만화에서 많이 참고했다' 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이카로스 같은 경우는 그게 아녜요.
보니까 착실히 여러 일들을 하면서 무려 '한달' 만에 저런 실력을 키웠다는겁니다.
이건 도저히 불가능한 일이에요.
얼굴을 부드럽게 하는데만 대갈치기가 필요해지고, 자세를 잡게 하기 위해서 별의 별짓을 하게 되어 친구들에게 '너 병ㅅ? ㅋㅋ' 란 말까지 듣습니다.
그런데 이카로스는 그런 과정을 전부 패스하고 가려고 한겁니다.
즉, 좁고 험한길이 아니라 넓고 편한길 가다 낭떠러지에 떨어진 격이죠.
요즘 '도용' 사건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만큼, 이카로스가 대세를 잘못 탄 것일수도 있습니다만
일단 저런 썩은 '정신' 가지고는 다시는 동인계에서 활동 할 수 없을때까지 죽여 놓는게 저 사람을 위해서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면 그만큼 성숙해 지는 것이니까요.

너무 길게 글을 쓴 듯 하네요 ㅇ<-<
솔직히 도용 이란 것에 대해 언급하기 싫어하는 사람으로서, 이카로스에 대한 글은 쓰지 않습니다만,
진짜 대면하게 되면 이래저래 할 말 많은 사람중 1人입니다.
Commented by coldnight at 2008/04/14 17:35
에, 그러니까 심하긴 심하죠. 심해.. 아무리봐도 철없는 어린앤데.
Commented by 銀鳥-_- at 2008/04/14 19:14
이제 겨우 두탕 터졌는데 심하다 아니다 라고 할 만한 것은 아니라고 보이네요. 그리고 이카로스라는 닉 흔해서... 닉이 문제가 아니라 그 사람 행동이 저렇다면 어딜가나 매한가지입니다. 사람들이 닉보고 사람판단하는게 아니라 그 사람 행실 보고 그 사람 판단하죠.

그리고 이것은 그라비아 아이돌 그림이나 유명 그림쟁이들 그림 보고 따라그리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는 걸 아실텐데요-_-;

이카로스가 동정받지 못하는 이유는, 거짓말을 했으며 그 거짓말을 위해 수없이 많은 거짓말로 사람들을 바보취급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철 없는 어린애... 라는 이름으로 그것을 용서해줘야 하는지는 굉장히 회의적이네요. 웹 세상은 이런데서는 평등해서 애든 어른이든 잘못하면 욕 처먹는건 똑같거든요. 하는 짓은 어린애지만 실제로는 20대 중후반일수도 있을 수도 있고요.

또, 애초에 저 녀석은 아무리 봐도 그림그리는 사람이 아닌데요... -_-;
저 마인드로 살거라면 그저 낙서라도 펜 놓는 쪽이 훨씬 인생에 도움이 될 거라고 보입니다. 표절작가로 인생 망치고 싶지 않다면 말입니다.
Commented by 물개 at 2008/04/14 20:56
올리신 글은 잘 읽었습니다. 하지만 저도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지만,
[베낀다] 라는 것의 개념과 [참고]로서의 개념이 다르다는 걸 먼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아무리 모방이 습득의 과정이라 하지만, 이카로스가 저지른 일은 그 범주안에서 용서될만한 성질의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한 5년정도 이 길을 걸었으면....' 하신 말씀에는 더욱이 찬성할 수 없습니다.
물론 반농담으로 말씀하신 거란건 알고있습니다만...
5년을 제대로 [창작]또는 [자습]의 시간으로 삼는 사람에게는 가능한 이야기겠지만, 도저히...

하나의 노력. 으로 보여지려면 그 이전의 성실성이 충분히 드러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굳이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에게 한정된 이야기가 아니지 않습니까.

정식으로 그림 공부를 한지 10년, 동인쪽에서 그림을 그린지는 12년이 되었습니다만,
이런 경우는 가볍게 넘어갈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그림을 그리게 될 사람이라면 더욱 엄하게 다스려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Commented by 『K´s』 at 2008/04/14 22:52
アゼ // 뭔가 이유가 없지만, 상황을 보니 제 동생이 주위에게 왕따나 이지메 당하는 느낌 (?) 을 받게 되어서 한마디 올려봤습니다. 제동생은 10살입니다 (....) 아니 12살인가..... 나이차가 엄청나는 동생이라 꽤나 어울리기도 힘든데 (게임을 해도 동생이 나를 이기니 하기싫고), 동생과 닮은 점은 이카군은 하나도 없지만 ㄱ-;; 왠지 모르게 보호해야한다는 모성 본능을 자극 하는 사람이라 (?) 하는짓이 말이죠 ...


銀鳥-_- // 그러고 보니.. 뭐 초딩이라고 단정할수는 없군요 초딩보다 못한 어른들도 많은 세상이니까요...
2번째라고 하시는데; 한번 이카군 케릭터가 나와서 에로게처럼 홍보가 된적이있습니다. 저는 꽤나 웃었거든요. 뭐 여러의미로 막장 루트로가는 이카로스 다시는 그 아이디로 그림을 올릴수 있을꺼같지는 않네요;;; 물론 참고하는거랑 배끼는거 아니 죄송하군요 이카로스는 [배끼지] 조차 않았군요 그냥 단순하게 지우개질 쓱쓱..

뭔가 하는 짓을 보면 너무 안스러워서.. 정말로...



물개// 저도 이해는 합니다. 배끼는것과 참고의 개념 그리고 창작과 모방의 경계, 그러나.. 그러나.... 저도 분명 뇌로는 이해를 합니다만..
너무 불쌍하다고 생각하는건 정말 저도 어쩔수없는거같습니다.. 하아...

그러고보면 솔직하게 엄하게 누군각 다스려야 하긴 할거같습니다. 될수있으면 이기회에 자신에 잘못을 이해하고
물개님이 말씀하신것처럼 그림공부에 열중을해서, 그림을 그려줬으면 하군요.



coldnight// 모성본능을 자극합니다 할말없습니다. orz
Commented by 모닝빵 at 2008/04/14 23:12
저런식으로 남의그림을 본인의 그림이라고 속여오는 사람들은 카페에 널리고 널렸습니다만
일반인들은 그리느라 힘들었어요~~ 이런식으로만 올려놓으면 진짠줄알고 믿어버리더라구요.
저도 한번 저런사람 잡으려다가 출처를 잘 몰라서 저만 이뭐병이 됬었지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젱장<....
여튼 카페에 가보니 18세라고 되어있는데 적당히 개념을 챙겨놓을 나이가 아닌가 싶습니다.
게다가 일본인 약혼녀..... 이미 안드로메다에 살고계세요 저분은 OTL................
가끔 카페활동을 하면 모작이 자작보다 더 인정받는걸 보게되는데 그때마다 정말 힘빠집니다................... 대충 모작한번 땡- 하고 올리면
자작보다 더 인정해주는데 왜 자작질 하고있나란 생각이 들죠 .
저도 모작으로 부터 시작을 했고 지금도 가끔 공부용으로 모작을 하지만 그건 내 그림이 아니다 라는 생각때문에 절대 못올리지만요 하하하하o<-<....
수없이 울면서 그림을 해왔기 때문에 더더욱 이카로스를 동정할수가 없어지네요ㅠㅠ;;....


Commented by アゼ at 2008/04/14 23:13
K's//아무리 모성본능을 자극한다 하더라도, 자기 자식을 위해 속으로 우시면서 회초리를 드시는 어머니십니다. 그렇게 가르치지 않으면 버릇이 없어지니까요.
이번 사태도 감싸줘서만 해야 하는게 아니라(이카로스가 들어있는 카페의 주인장 같은 경우) 자신이 한 짓을 깨닫게 하고 그걸 고치도록 인도해 줘야 합니다.
아무리 모성본능이라고 해도, 안되는건 안되는 것입니다.
요즘 애들 얼마나 버릇 없습니까? 그게 다 부모가 자신의 아이들이 이뻐서 버릇을 안 고쳐서 그런겁니다(물론 확실히 교육 시키시는 분들도 있지만).

확실히 뼈져리게 알려줘야 한다고 봅니다
Commented by 『K´s』 at 2008/04/15 10:17
모닝빵 // 저도 물론 노력없이 여기에 있는것은 아니지만 뭐랄까요 그림 그리는쪽에서 비판하는건 충분이상으로 이해가 되는데, 그냥 겸사겸사 들어와서 욕하고 가는 사람들은 솔직하게 솔직하게 말해서 옳다고 생각을 하지 못하겠습니다만, 저도 포털싸이트에서 모작을 몇개 올려놓고 자기꺼다라고 우기던 사람들을 자주봐서 할말이없네요

그런데 아래

아제님이 올려신글을 읽고 이해했습니다. 본의는 어떠했던 옳지못한일은 한 사람을 옳바른길로 이끌어 줘야하는 사람이 필요하다는것을요
적어도 우리는 속으로 울지는 않더라도 역시 바른 길로 인도하는것은 당연하다고 봅니다.

그저 제가 이카군이였다면 정말 울어 버렸을꺼 같군요 (.....)

그런이유로 그냥 잠수나 타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다시는 이런 뻘짓은 하지 말구요...
Commented by 랭보 at 2008/04/15 16:51
쓸데없는 동정(?)을 하고 계십니다.
Commented by 셸먼 at 2008/04/15 19:57
어차피 네이버 아이디 따위, 주민번호당 3개나 만들수 있는걸요.
Commented by 닠혜 at 2008/04/16 17:52
처음뵙겠습니다. : ) 트랙백 타고 날아왔습니다.
확실히 불쌍하고 안쓰럽긴 합니다만, 바늘도둑이 소도둑 된다는 말이 있지요?
그 말은 즉, 이카로스님 같은 분을 두고 이야기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쁜 버릇은 애초에 호되게 혼을 내서 고쳐줘야지요.

그런식으로 사람을 속이는건 자기 자유지만, 그 자유에 대한 댓가가 어떤 것인지
뼈저리게 느껴야 이카로스군도 다음부턴 그러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저 호되게 혼을 내서 자기 잘못이 뭔지 알게 해줘야 하는거지요 : )
Commented by 죽영 at 2008/04/25 03:36
안녕하세요 저도 트랙백타고..;; 똑같은 사진을 백명이 보고그리면 백가지의 다른 그림이 나올걸요. 보고 그리는것과 베끼는것은 천지차이죠. 게다가 이카란 사람의 그 문제의 그림은 베낀것조차 아니고 원본을 살짝 수정한 거던데요;; 익명으로 너무 인신공격 하는거 자제하자는 의견엔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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